2006-08-06  


대학 3학년이 되어 집을 구하던 중 같은 과 친구의 소개로 대산교회 장학관을 알게 되었고,
학기 동안 생활의 터전으로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주 예배 참석과 수.금요예배가  너무 부담되었습니다.
거기다 양육반이라는 것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왜 이런 것들을 다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밀려들었습니다.

별다른 기대없이 시작한 양육반 첫 모임에서 각자 소개와 기도제목들을 나누며 기대감 없이
자리에 임한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어렸을때부터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했었지만 타지에 와서 저의 신앙은 점점 흐릿해져 가고 있엇습니다.
예배도 그냥 주일에만 지키면 된다는 생각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리잡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양육반을 하며 내가 왜 이자리에 있는지 점점 알게 되었고, 내 삶에서 하나님이 점점 크게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기도가 끊겨졌던 삶에서 다시 기도를 하게 되었고,
특별히 금요철야 시간에는  양육반에서 배운
하나나님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더  깊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양육반 기간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는데 매주 모임을 하면서 그 기간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양육반 가족들, 특히 함께 하시는 집사님들의 이야기들과 간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한 청년들의 기도제목과 나눔의 시간들이 저에게는 또다른 도전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새롭게 시작할 제자대학도 기대가 됩니다.

끝으로 저를 양육반에서 이끌어주시고 여러 조언도 해주시며 기도해주신 양육반 강사집사님께 감사드리고,
대산교회에 양육반이 있게 시스템을 도입하시고 매일 성도들을 위해 애쓰시고 기도해주신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저를 포기하지 않고, 사랑한다고 하시는 하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