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제자대학 5기 김 보 람
  영적 지도자?
아직까지 나에게는 생소하기만 하다. 신앙의 경험이 두텁지도 않고 전도하는 것도 서툴기만 한데 내가 어느 세월에 12명을 전도하고 세워서 지도자의 영역에 들 수 있단 말인가?
학생부 때에는 나이를 먹을수록 아이들을 이끌어가는 리더쉽이 필요했다. 그러나 청년부를 올라오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들과 같이 신앙생활한 후로부터 지도자. 리더란 단어는 멀어졌다. 이제 그런 단어는 학교에서나 통한다.
그러나 학교는 육체를 이끌어 내는 리더이지만 교회에서의 리더는 영을 이끌어내고 인도해 주는 영적 지도자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그리고 청년부가 아니더라도 학생부에서 맡은 보조교사도 영적지도자라는 것을 알고 이 책에서 배우고 깨달은 것을 실행할 것이다. 사실 덕영언니가 교생실습 때문에 언니가 가르치는 중2반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한 달 동안을 아이들을 위해 쏟아 붓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다. 모세처럼 나에게도 장인의 충고가 있었더라면, 장인의 말에 순종하고 아이들에게 성경이론이 먼저가 아니라 주님을 닮아가는 본이 되기 위해 몸소 실천하고, 책입감을 가지고 간절함으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었을텐데...   비록 한달이었어도 좀 더 많은 걸 알려주지 못하고 영적으로 인도해 주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고 미안하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학생부에 아는 아이들 이름을 하나씩 불러 가면서 기도하고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본이 되기 위해 많이 변화하려고 노력도 하고 있다.
  나는 아직 지도자가 되기엔 많이 부족하다. 성경적인 지식도, 영적경험도, 나에겐 먼 단어이다. 그렇지만 주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나아갈 때에 주님께서 내 그릇을 크게 하시고 채워주실 줄로 믿는다. 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나 자신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전도하는 일에 힘쓰고, 주님을 빽삼아 교만하지 않고 내 주인되신 주님이 이렇게 좋은 분이시라는 것을 알리며 순종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다가간다면 나에게 영적지도자라는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