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온을 1˚C만 올려도 면역력이 ‘확’ 살아난다 -

 

체온과 면역력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이론이 요즘 유행이다

인간은 36.5˚C ~ 37˚C의 체온을 유지하는 항온동물이므로 당연히 그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그 온도에서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러나 요즘은 다양한 원인으로 체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사람의 체온이 35˚C로 떨어지면 암세포가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34˚C가 되면 저체온증에 빠져 소생하기 힘들어지며,

30˚C가 되면 의식을 잃는다.

그러다 27˚C 이하로 떨어지면 죽은 자로 간주한다.

반대로 41~42˚C까지 오르면 세균이 증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결국 정상 체온이나 그것을 약간 웃도는 체온을 유지해야 면역력이 제대로 발휘된다는 것이다.

 

1. 현대인의 체온이 낮아지는 원인

 

가. 운동 부족

육체적인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은 요즘과 같은 환경에서 살다 보면 자연 근육에서 열 에너지가 만들어지지 않아 몸이 차갑다

 

나. 과식

음식을 먹으면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모인다.

밥을 먹은 후 졸음이 쏟아지는 것은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가는 바람에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기 때문.

과식을 할수록 위장으로 가는 혈액이 늘고, 다른 장기나 근육으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서 체열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비만인들은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보다 체온이 낮다

 

다. 찬음식

찬 음식은 식도와 위장까지 차게 만들어 체온을 낮추는 데 일조한다.

가장 좋지 않은 것이 고기를 먹은 뒤에 찬물이나 찬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다.

고기의 지방은 낮은 온도에서 굳는 성질이 있는데 고기를 먹은 뒤에 금방 찬 음식을 먹으면 고기의 지방이 굳은 채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 그것이 혈관을 망가뜨리게 된다

 

2. 체온을 올리는 쉬운 방법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기초대사율이 높기 때문에 성인보다 체온이 0.5˚C정도 높고,

상대적으로 기초대사율이 낮은 노인들은 0.5˚C 정도 낮으며,

여성은 배란 직후 체온이 0.5˚C 정도 올라간다.

이와 같이 체온은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원인에 의해 끊임없이 달라지므로 조건과 환경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하게 신진대사를 조절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가. 냉장고에 넣어둔 물은 꺼내서 30분 후에 마신다.

체온 조절을 잘 하려면 상온에 가까운 음식을 먹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신다.

특히 위와 장 같은 소화기관이 몰려 있는 배는 언제나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나. 하루 30분, 반드시 운동한다.

우리 몸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차가워지게 되므로 하루에 20~30분은 반드시 운동한다.

 운동을 통한 생리적인 발열은 면역 기능을 활성화한다.

 

다. 편안한 잠도 체온을 올린다

밤에 편안하고 깊은 잠을 자야 체온이 유지된다.

잠을 자는 동안 인체에서는 노폐물이 배설되고 낮 동안 자극받아 손상된 세포가 재생된다.

 

라. 30분 정도 반신욕을 한다.

혈액은 보통 1분 주기로 온몸을 한 바퀴 도는데 열 바퀴쯤 돌아야 혈액이 따뜻해진다.

30분 정도 혈액이 돌면 몸 깊숙한 곳에 있는 장기까지 따뜻해지고

신장 기능이 높아져 노폐물 배설이 잘 되고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마. 하루에 한번은 햇빛을 쬔다

햇빛을 쬐어 비타민 D가 합성되도록 하면 면역력이 좋아진다.

한낮을 피해 오전이나 오후에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