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엔 심폐 기능 돕는 피톤치드,

            개울가엔 불면증 없애주는 음이온

 

 

   숲길 걷기는 해 떠 있는 낮 시간이 좋아

숲 속 나무와 식물이 발산하는 피톤치드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부터 증가한다.

피톤치드는 나무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발산하는 다양한 휘발성 물질을 통칭한다.

또한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춰주며, 몸의 긴장을 이완시켜준다.

심폐기능과 장기능도 강화시킨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 유동이 빨라져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아지는데,

하루 중 정오 무렵에 방출량이 최대치에 이르며,

숲길 걷기는 너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보다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습도가 높아 공기 유동이 적은 계곡이나 폭포 주위에 피톤치드가 많다

 

   숲 걷다가 개울가에서 쉬면 음이온이 듬뿍

숲에는 음이온도 풍부하다. 숲 속 공기 중 음이온은 도시보다 10배 이상 많다.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불면증과 두통을 없애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집중력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고,

물 분자가 공기와 마찰할 때 주로 생성되기 때문에 숲을 걷다가 물살이 빠른 개울가에 앉아 쉬면 음이온의 건강 효과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숲은 도시보다 산소량도 2% 가량 많다.

숲에서 공기를 들이마시면 온몸이 쾌적해지는 느낌을 받고, 숲속에서 피로를 덜 느끼는 것은 산소가 신체 구석구석의 세포에 충분히 공급되면서 신진 대사가 활발해지는 덕분이다.

 

   삼림욕하면 암세포 잡는 면역력이 높아져

숲과 병원에서 똑 같이 4주간 1회 3시간 씩 암 치료 한 결과 숲에서 치료받은 환자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37% 떨어졌으나, 병원에서 치료한 환자의 수치는 오히려 증가했다.

이 밖에 녹색으로 우거진 숲의 시각적 건강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숲속에서는 심리적 안정을 나타내는 알파파가 증가하며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헬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