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31 송구영신예배

저는 나명숙전도사입니다.

저는 오늘 10가지 간증 제목 중 10번 ‘결단. 결심 간증’ 을 통해 받은 은혜를 간증하고자 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 표어가 ‘간증 있는 성도, 간증 있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나 간증을 하라고 하면 바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저도 생각해보았습니다.

 머릿속으로 아무리 간증문을 적을려고 해봐도 몇 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워버리고 또 지워버리고 이렇게 하다가는 제대로 된 간증문 하나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지금처럼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나에겐 변화가 필요해.

내가 변해야 내 삶도 변하고 하나님께서도 새롭고 놀라운 큰 복을 주시지 않겠는가!’

그러면서 하루일과를 좀 더 계획성 있게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1) 새벽을 깨워 하나님께 제일먼저 인사하기로 했습니다.

새벽기도에 나오는 것이 아침 잠 많은 저에게는 참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찬양을 하게 됩니다.

음치인 저에게는 이때가 제일 편하게 마음 놓고 부를 수 있습니다.

듣는 사람이 하나님외에는 아무도 없으니까요~

새벽기도 가지 못한 날은 왠지 하루 종일 허전하고 힘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빠짐없이 새벽재단을 쌓기로 했습니다.

2) 새벽기도 갔다 와서는 자고 있는 아이들에게 손을 얹고 시편23편을 암송해주기로 했습니다.

자는 척~ 하면서도 아이들이 엄마의 기도를 다 듣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기도로 키운 자녀는 절대로 잘못되지 않는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3) 목사님께서는 저녁 8시가 되면 기도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다음시간을 이어 9시부터 기도하기로 했습니다.

4) 올해 성경1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꾸준히 성경 읽어 영의 양식을 많이 먹기로 했습니다.

5) 감사 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하루에 100번 감사해보라는 말을 듣고 그만큼 감사할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 본 적이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생겨서 감사했던 일만 찾으려고 하니까 별로 없겠지만 아무 일 없게 해주시는 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감사한 게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다보면 100개가 아니라 더 이상도 감사할게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상도 사람이라 로 표현하는 게 서툴지만 “감사합니다” 라는 표현을 말로 자꾸 하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감사일기장에 최대한 많이 감사한 일들을 적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운 것은 저의 생활을 거창하게 바꾸어 보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한 번 꾸준히 해보자는 것입니다.

계획을 많이 세워 하는 것 보다 사소한 일이지만 얼마나 제대로 잘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셉과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저 자신을 잘 지켜서 하나님의 소원을 아름답게 많이 이루어 가서 2013년에는 10가지 간증을 다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담임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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